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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캠핑 놀이
나의 캠핑 놀이
  • 저자<문나래> 저
  • 출판사중앙북스(books)
  • 출판일2021-01-12
  • 등록일2021-02-0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나의 캠핑 생활 - 두 번째 이야기, 놀이
“언제까지고 음악은 끝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캠핑에서든, 우리의 삶에서든.”


인간은 왜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연 속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걸까? 『나의 캠핑 놀이』는 그러한 의지가 곧 캠핑의 시작이라 이야기한다. 거친 자연을 묵묵히 헤쳐 나가며 내 안의 나태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끝내 도착한 캠프에서 더불어 사는 훈련을 하는 일. 이 책에서는 우리가 캠프의 안팎에서 즐기는 15가지 놀이를 ‘나가자’, ‘머무르자’의 두 갈래로 나누어 제안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일도 있고, 큰 용기가 필요한 모험적인 일도 있다. 제1장 ‘나가자’에서는 걷기, 카약, 트리클라이밍, 탐조, 서핑, 목욕, 영화제에 이르는 야외 활동의 방법을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제2장 ‘머무르자’에서는 초대하기, DJ, 훈련, 명상, 만화책 읽기, 식물 관찰, 우중 캠프, 겨울나기 등 텐트 안에서 그릴 수 있는 다정한 장면을 이야기한다. 

이제 막 들살이를 시작한 당신이라면 백사장에 셸터를 만들고 명상을 하거나, 야외 상영회가 열리는 숲속 영화제를 찾아다니며 캠프를 꾸리거나, 작고 깨끗한 목욕탕을 찾아 묵은 시름을 씻는, 아기자기한 캠핑의 일과를 즐겨 보자. 도전 정신이 투철한 캠퍼라면 설악산을 걷고, 작은 섬들을 누비며 카약을 타고, 쾌청한 너울에 몸을 맡긴 채 서핑을 즐겨도 좋겠다. 자연이 주는 기쁨에 보답하고 싶다면 식물과 새의 이름을 호명하며 그들의 삶을 관찰하거나, 나무를 오르며 숲의 건강을 관리하는 아보리스트가 되는 데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캠프에서의 삶을 사랑하며 이 모든 놀이를 몸소 시도한 문나래 작가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 교육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이 크고 작은 캠핑 놀이를 다정하게 이끌며 우리를 자연의 한가운데로 등 떠민다. 산, 바다, 들, 계곡, 그리고 텐트에서 만난 사람들과 마음 깊이 교유하며 캠핑 공동체의 삶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이 소박하고 아름다운 캠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

저자소개

‘캠퍼’라고 하기엔 겸연쩍은, 텐트에서의 생활을 기본으로 자연을 즐기는 게 좋은 사람. 염세적인 성향이 깔려 있어 오직 무자비한 자연을 신뢰하고 삶은 흥을 중심으로 산다. 강원도 속초에 살고, 횡성에서 숲 교육자로 일한다.

목차

들어가며_‘캠핑을 왜 하는가’의 본질적인 물음 

제1장 나가자 - 텐트 밖으로
1 걷기 _묵묵히 버티는 일 
2 카약 _태양을 넘고, 하늘을 넘어 
3 트리클라이밍 _나는 아보리스트다 
4 탐조 _우리 곁의 야생 
5 서핑 _어딘가에 바다가 있다는 이유로 
6 영화제 _어쩌면 영화는 덤 
7 목욕 _동네 목욕탕과 때캠 

제2장 머무르자 - 캠프에서
1 초대하기 _그 지붕 아래서 우리는 
2 캠프의 DJ _언제까지고 음악은 끝나지 않아야 
3 훈련 _캠핑이라는 공동체 
4 명상 _파도 앞에서 눈을 감고 
5 만화 감상 _손때 묻은 책을 쥐고 
6 식물 관찰 _무릎부터 닳는다 
7 우중 캠프 _이 비가 그치지 않기를 
8 겨울나기 _그 밤, 고요하고 뜨거운 

나가며_기록하는 마음